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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1위?…‘바보야 지금은 총선이야’ 대선후보 1위?…‘바보야 지금은 총선이야’ ‘지지율의 역설’…호남의 반문재인 정서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46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지원유세를 두고 당 안팎이 시끄럽다. 문 전 대표가 “언제든 광주에 갈 수 있다”고 하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물론 이철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까지 난색을 표했다. 급기야 광주지역 선거대책위는 “요청한 적이 없다”며 냉대를 보냈다. 호남 저변에 깔려있는 반문(반문재인) 여론을 의식한 결과다. 지지율마저 국민의당에 뒤처지는 상황이다 보니 반문 정서를 부추길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깊게 깔.. 더보기
유승민, ‘결국 탈당’…‘비박연대’ 결성한다 유승민, ‘결국 탈당’…‘비박연대’ 결성한다朴대통령 정조준…“어떤 권력도 국민 이길 수 없어”​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44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사진=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지루하고도 끈질겼다. ‘유승민 고사작전’은 결국 유 의원의 자진 탈당으로 끝났다. 친박(친박근헤)계는 ‘총선승리’보다 ‘정치보복’을 택했고, 이제야 ‘앓던 이’가 빠진 듯 시원스럽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생각하면 속내는 복잡하다. 유 의원 탈당 파동에 따른 역풍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친유승민계 의원들이 동반 탈당함으로써 ‘비박연대’ 구성에 나섰다.. 더보기
김종인과 친박의 플랜, 총선 후 개헌론 뜬다 김종인과 친박의 플랜, 총선 후 개헌론 뜬다김종인과 문재인, 그리고 새누리의 ‘이상동몽(異床同夢)’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42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 ‘셀프공천’ 파문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은 무엇일까? 산수(傘壽·80세)에 이른 노정객(老政客)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한시적 대표’에 머물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그는 제1야당을 빠르게 흡수하며 모든 당권을 장악했다. 급기야 대통령으로 직접 나설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돈다. 더민주 내 그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반응이다. 김 대표의 당 장악력은 총선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더보기
‘셀프공천’ 논란, 김종인 완승으로 끝나다 ‘셀프공천’ 논란, 김종인 완승으로 끝나다비대위원 일괄 사퇴…“실망시킨데 대해 책임 통감”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43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완승’이다. ‘셀프공천’ 파문을 역으로 이용한 김 대표는 당권을 완전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세를 공세로 전환한 김 대표는 당무 거부와 사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고,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이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아 읍소했다. 급기야 이종걸 원내대표와 비대위원 모두가 일괄 사퇴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구기동 김 대표의 자택을.. 더보기
친박, 유승민 고사작전…‘누가 이기나 해보자’ 친박, 유승민 고사작전…‘누가 이기나 해보자’23일까지 결정유보 가능…24일 전 탈당계 제출?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41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사진=새누리당) ​4·13총선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새누리당이 유독 유승민 의원에 대한 컷오프 결정만을 보류한 채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 친박계에선 고도의 정치 전략적 판단이라며 결정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지만, 비박계에선 ‘유승민 고사 작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21일에도 유 의원 문제를 매듭짓지 않았다. 최고위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았고, 공천관리위(공관위) 역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결정을 유보했다. 공관위는 앞서 15.. 더보기
김종인의 ‘셀프공천’…새누리化 되는 더민주 김종인의 ‘셀프공천’…새누리化 되는 더민주“‘외통수’ 걸린 더민주…김종인에게 당 내줄 판”​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40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노욕(老慾)이 과하면 노추(老醜)가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셀프공천’에 대한 한 당직자의 비판이다. 당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중앙위원회에서는 이를 강하게 문제 삼으며 비례순번 확정을 위한 회의가 파행을 겪었다. 김 대표는 20일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전략공천 몫으로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를 비례대표 1번에, 자신을 2번에,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를 6번에 배정했다. 통상 여성이.. 더보기
[단독] 독도연구소, 日 사학자 기증 ‘독도 고지도’ 2년째 방치 [단독] 독도연구소, 日 사학자 기증 ‘독도 고지도’ 2년째 방치 연구소 관계자 “우선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9&mode=view&board_num=338 △지난 2014년 2월24일 독도연구소에서 진행된 기증 및 보고회. 좌측 끝에 지도를 기증한 사토 쇼진 ‘해남도(海南島) 근현대사 연구회’ 회장이 있고, 그 옆에 고(故)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자리하고 있다.(사진=사토 쇼진 제공) 2014년 2월 일본의 한 역사학자가 한국 정부출연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 기증한 독도 관련 고지도(古地圖)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자료실에 2년간 방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해당 지도는 .. 더보기
“박 대통령, 아베 못지않은 수구···개성공단 폐쇄 이해못해” [외신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언론, 재벌 보도가 금기가 됐다” 정부에 대한 외신의 평가는 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력 대선후보 시절일 때부터 ‘독재자의 딸(The Strongman’s Daughter)'이라며 우려를 나타내던 외신들은 정부 출범 4년차에 들어서도 칭찬보다는 지적과 우려를 쏟아냈다. '불통 정부'라는 오명에 대해 외신 기자들도 동의했다. 특히 현 정부가 역대 한국 정부 가운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외신 기자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 기자들의 모임인 서울외신기자클럽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한 번도 외신 기자들과 만나지 않았다”며 “국정을 해외에 홍보하고 알리는 데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외신 소속 기자는 “박근혜정부에 대..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⑥어느 소금장수의 분투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⑥어느 소금장수의 분투 “소위 선비의 일생 이상이므로”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되는 이 글을 통해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에 담겨 있는 민중의 모습과 함께 근현대 한국사를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1월6일 북한의 4차.. 더보기
[답사] 봄볕 깃드는 예산 수덕사에 오르다 [답사] 봄볕 깃드는 예산 수덕사에 오르다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31 한동안 이 절집에 머물렀다던 고 최인호 선생의 책 몇 권을 들고 떠난다. 이미 떠나간 선생이 걸었을 길을 따라 가는 여정이다. 어쩌면 늘 안고 가는 숙제, ‘길 없는 길’에 대한 답을 얻는 길이 될 지도 모른다. 한동안 무위의 나날을 보내던 때에, 선생 역시 앞서간 선지자의 걸음을 따라 이 길을 걸었다고 했다. 생전의 선생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매일 한 줌의 맑은 바람이나, 한 잔의 맑은 정화수를 전하고’자 했다. ‘일 없음이 오히려 나의 할 일(無事猶成事)’이라던 선승의 화두를 들고, 선생이 처음 수덕사를 찾은 이유는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