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쪼개지는 새누리…정계개편 신호탄 되나 쪼개지는 새누리…정계개편 신호탄 되나 ‘어게인 2007’, 열우당 사태와 닮아가는 새누리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61 새누리당이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 계파 갈등 해소를 부르짖던 이들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혁신위원회(혁신위)가 무산된 뒤 미증유의 혼돈 속에 빠졌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친박의 본색 앞에 비박은 “당 주인이 누구냐”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심리적 분당’ 사태를 맞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선 여당 발 정계개편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친박계의 전국위 보이콧을 강하게 비판하며 혁신위원장 사퇴를 선언했다. 총.. 더보기
비박계 최후의 한 수, 여권發 정계 개편 예고 비박계 최후의 한 수, 여권發 정계 개편 예고 “더 이상 할 게 없다”…‘내년 4월’ 분수령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59 새누리당 분위기가 심상찮다. ‘관리형 비대위’ 구성에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면서 당 안팎에선 ‘도로 친박당’이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부터 시작해 대외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친박은 주요 사안마다 의견을 관철시키고 있다. 반면, 구심점을 찾지 못한 비박은 우왕좌왕한 채 일치된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저 ‘혁신 비대위’를 요구할 뿐이다. 비박계가 지리멸렬하는 동안 물밑에서 우위의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는 친박은 기민하게 ‘사당화 작업’을 .. 더보기
무릎 꿇은 우원식…친노에 밀린 ‘손학규’ 무릎 꿇은 우원식…친노에 밀린 ‘손학규’ 문재인-손학규’ 대리전…당권·대권 ‘전초전’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6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좌)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 이번에도 친노가 승기를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선출을 두고 하는 말이다. 더민주의 20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경선은 ‘문재인-손학규’의 대리전으로 치러졌다. 문 전 대표 측에선 우상호 후보가, 손 전 고문 측에서는 우원식 후보가 나섰다. 결과는 더민주 내 다수파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이 범주류인 우상호 후보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일단락됐다. 우 원내대표는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 더보기
최경환 당권 찍고 ‘대선 밑그림’ 그린다 최경환 당권 찍고 ‘대선 밑그림’ 그린다 ‘정치적 노림수’…친박 없인 ‘대권’도 없다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57 자숙은 끝났다. 친박(친박근혜)계가 또 다시 전면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號’ 출범 이후 당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친박이 존재감을 드러낸 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시계는 6월로 예상된 전당대회와 내년 대선에 맞춰져 있다. ‘당대표-원내대표’에 이어 대선 밑그림까지 손수 짜겠다는 계산이다. 친박계 신좌장격 최경환 의원이 그 ‘정치적 노림수’의 중심에 서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사진=최경환 의원 공식 홈페이지) 친박(친박근혜)이 정치 재개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모멘텀.. 더보기
3人3色 원내수장… 원 구성 ‘첩첩산중’ 3人3色 원내수장… 원 구성 ‘첩첩산중’ ‘알짜 상임위- 국회의장직’ 놓고 셈법 치열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58 △좌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마지막으로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이 원내사령탑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원(院) 구성 협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5일 상견례를 가졌다. 정 원내대표는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 상징인 노란색 넥타이를 맸고,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상징색인 빨.. 더보기
동교동계, 安 아닌 DY 민다 동교동계, 安 아닌 DY 민다 ‘순망치한’ 권노갑-정도영, 부활 꾀다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56 ​ 존재감은 미미하나 영향력은 건재하다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 동교동계를 두고 하는 말이다. 뒷방으로 밀려나갈 것 같던 이들이 정치 행보를 위한 기지개를 켜며 운신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친노(친노무현)에 몸살을 앓고 제3선택지 국민의당을 택한 동교동계는 호남 압승을 계기로 다시금 정치 전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호남 정치 복원이 자칫 특정 집단의 이익, 즉 가신 정치의 부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신이 아닌 물질의 정치로 변질될 것이란.. 더보기
‘호남 싹쓸이’ 舊민주계, 안철수 ‘팽’ 시키나 ‘호남 싹쓸이’ 舊민주계, 안철수 ‘팽’ 시키나 ‘힘 실린’ 구민주계…“당-대권 분리” 압박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53 국민의당 ‘호남 싹쓸이’는 한국 정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큼 의미가 깊다. 새누리당 참패와 더불어민주당의 1당 등극, 그리고 국민의당 ‘녹색 돌풍’은 제20대 총선을 함축하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16년 만에 찾아온 여소야대(與小野大), 3당체제를 포함한 다당(多黨) 구도의 확립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새로운 정치지형의 성공 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퀘스천 마크다. 당장 신생 정당의 당권·주도권 싸움이 목전인데다, 호남을 위시한 구민주계와 안철수 공동대표 간 샅바싸움도 현실로.. 더보기
[이슈] ‘문재인 운명’ 쥔 김종인의 선택 [이슈] ‘문재인 운명’ 쥔 김종인의 선택 세력화 나선 金… 토사구팽 시키려는 文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51​ ​ 20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오만한’ 정치에 대한 분노가 표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현실화됐다. 수도권과 영남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민심의 철퇴’를 가했고, 호남은 제1야당에 이전에 없던 메스를 들이대 제 살을 도려냈다. ‘만년 2등’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압승하며 1당이 됐지만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는 고작 3석을 차지하며 참패했다. 안방을 내준 더민주로선 이러한 결과가 무엇보다 뼈아프다. 호남 참패의 시선은 어느새 문재인 전 대표에게 .. 더보기
지역구도 균열, 4·13총선 ‘신기원’ 만들다 지역구도 균열, 4·13총선 ‘신기원’ 만들다 수도권·영남, 정부여당 ‘철퇴’…호남, 제1야당 ‘심판’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50​ △(사진=YTN뉴스화면 캡처) 모두의 예상을 깼다. 민심은 매서웠고 또한 지엄했다. 국민은 ‘오만한’ 정치에 무거운 회초리를 들었고, 역대 선거에서 전략적 판단을 해온 호남은 ‘야권 교체’를 선택했다. 그 결과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됐다. 국민이 뻔히 바라보고 있는데도 ‘보복 공천’에 올인한 새누리당은 제1당 자리를 내줘야 했다. 반면, 수도권을 휩쓸고 불모지인 영남에서조차 상당한 성과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만년 2등’에서 원내 제1당 자리를 꿰차게 .. 더보기
[4·13총선] 교묘히 반복되는 ‘지역주의’ 악습 김무성, PK ‘자존심’…전주에선 ‘배알도 없나’ [4·13총선] 교묘히 반복되는 ‘지역주의’ 악습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47 ‘지역주의 구도’ 한국 정치판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자 악습이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지역주의를 꺼내들며 이를 교묘히 악용한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우리가 남이가’는 그 대표적인 예다. 많은 이들이 ‘지역구도 타파’를 역설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동서(東西) 구도는 단단해졌고, 양당제는 확고해졌다. 지역구도 타파를 주창하면서도 이면에서는 지역주의를 더욱 부추겼고, 안으로는 결속했다. ‘PK(부산·경남) 자존심’ ‘어려울수록 뭉쳐야 한다’ 등의 구호는 이러한 인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