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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유승민 속내’ 뒤집어보기…‘고개는 숙였지만’ ‘유승민 속내’ 뒤집어보기…‘고개는 숙였지만’ ‘구밀복검’의 한 마디…사과문 곳곳 깨알 같은 ‘반박’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고개를 숙였다.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죄한 것이다. 친박계의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버티기’로 일관한 그는 한발 물러선 모습을 취하며 박 대통령에게 연신 고개를 조아렸다. “마음을 푸시라” “송구하다” “마음을 열어 달라”며 전에 없던 낮은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그가 발표한 사과문 행간에는 박 대통령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곳곳에 담겨 있다. 말 속에 뼈가 있는 유 원내대표 사과문을 다시 한 번 뒤집어봤다. △유승민 원내대표.(사진=새누리당) ‘국회법개정안 아니었음 공무원연금법도 통과 안 돼’ 유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 더보기
팬택 사태로 본 독과점과 정치서비스 시장 팬택 사태로 본 독과점과 정치서비스 시장 팬택의 좌절과 진보정치…카르텔 정당의 ‘나쁜 경쟁’ ‘좋은 경쟁’이 있고, ‘나쁜 경쟁’이 있다. 좋은 경쟁은 국가공동체를 이롭게 한다. 또한 경쟁 기업을 누르기 위해 소비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부단한 자기개발과 공정한 내부경쟁은 내부 혁신을 불러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건강한 기업들의 건전한 경쟁은 국가의 경쟁력을 배가시키며, 민생의 안전을 도모하기도 한다. 반면, 나쁜 경쟁은 국가공동체를 해롭게 한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대 기업을 각종 꼼수를 동원해 공격하고 소비자를 기만한다. 만성적 나태함과 보신주의는 방만한 경영을 불러와 해당 기업은 물론 국가 경제를 좀먹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 더보기
새정치연합의 ‘규율권력’…막말징계에 담긴 ‘정치적 획일성’ 새정치연합의 ‘규율권력’…막말징계에 담긴 ‘정치적 획일성’ DJ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정치적 경직성’ 경계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좌)와 김상곤 혁신위원장.(사진=새정치연합 홈페이지) “민주주의란 게 원래 시끄러운 것 아닌가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현대 ‘노동문학’의 대표로 꼽히는 박노해 시인도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이란 글을 통해 “하나의 꽃만 질서정연한 대지는 인공의 대지”라며 “민주사회는 늘 시끄럽고 부딪치고 소란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말’ 때문에 시끄럽다. 일부 의원의 발언이 ‘해당행위’로 간주되면서,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되는 등 ‘말 정화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윤리심판원도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 더보기
김문수의 대권플랜…TK를 접수하라 김문수의 대권플랜…TK를 접수하라 그가 대구를 찾는 이유, 차기는 김문수?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76 △김문수 전 경기지사.(사진=김문수 전 지사 홈페이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대구행이 최근 부쩍 잦아졌다. 지난 25일 석가탄신일 대구 동화사를 찾은데 이어 나흘만인 29일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폭이 커지고 있는 김 전 지사가 사실상 국회 입성을 염두에 두고 출마지역 다지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김 전 지사 출마를 적극 권하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이 의원.. 더보기
D-day 1년, 與-野 수장은 ‘물갈이 준비’ 중 D-day 1년, 與-野 수장은 ‘물갈이 준비’ 중 ‘살인의 추억’…4월 재보선 이후 본격화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51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계파갈등 문제로 시끄럽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당협위원장 교체 건을 두고 정면으로 부딪혔으며,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이 당직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 다만, 한쪽은 그간 주류로 활동해온 친박(친박근혜)계를 향한 직접적인 칼날인데 반해, 또 다른 한쪽은 친노(친노무현) 진영을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란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물갈이’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별반 차이는 없다. ​ 내치려는 자와.. 더보기
‘좋은 사람’ 문재인에게 필요한 것 ‘좋은 사람’ 문재인에게 필요한 것 상황은 그대론데 지도부만 바뀌는 새정치연합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4&mode=view&board_num=6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유담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늘 풍전등화와 같다. 불리한 선거지형 속에서 진보는 늘 보수에 패했고, 이는 곧 야당 지도부의 교체로 이어졌다. 지난 17대 총선 당시 ‘탄돌이’와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진보는 줄곧 보수진영에 깨져왔다. 대선은 말할 것도 없고, 총선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야권은 ‘다 이긴 선거를 졌다’며 모든 책임을 지도부에 지운.. 더보기
[포토] 청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당내 기구인 청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사진=정유담 기자) 더보기
[포토] ‘공갈발언’ 정청래 “소상하게 소명할 것” △‘공갈발언’으로 당내 물의를 빚은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한편, 윤리심판원은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을 짖지 못하고 오는 26일 재논의키로 협의했다. (사진=정유담 기자) 더보기
[포토] ‘공갈발언’ 정청래 “소상하게 소명할 것” △‘공갈발언’으로 당내 물의를 빚은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한편, 윤리심판원은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을 짖지 못하고 오는 26일 재논의키로 협의했다. (사진=정유담 기자) 더보기
[포토] ‘공갈발언’ 정청래 “소상하게 소명할 것” △‘공갈발언’으로 당내 물의를 빚은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한편,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을 짖지 못하고 오는 26일 재논의키로 협의했다. (사진=정유담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