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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왜곡

[사람 in] “강제노동 희생자 넋 위로, 韓-日 국가차원에서 나서야” [사람 in] “강제노동 희생자 넋 위로, 韓-日 국가차원에서 나서야” 정병호 교수 “우리는 얼마나 노력했나 반성해야” “한·일 젊은이들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야 합니다. 그러면 국가가 움직일 것이고 양국이 전면적으로 나설 때 그 분들은 비로소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정병호 ‘홋카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추모·유골 귀환 추진위원회’ 공동대표(한양대 교수)는 지난 18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 유골이 무사히 안치된 것을 확인한 후에야 긴장했던 표정을 풀고 희미한 미소를 보였다. 성당에 임시 안치됐던 유골은 20일 오전 6시 성공회 성당을 출발해 벽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을 치른 뒤 파주 서울시립제2추모공원에 영구 안치됐다. 정 대표는 지난 10일간 홋카이도에서 일본 주요 도시를 거쳐 부산·서.. 더보기
[뉴스분석] 아베 ‘러일전쟁’ 미화…전후 우익소설 현실로 [뉴스분석] 아베 ‘러일전쟁’ 미화…전후 우익소설 현실로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1&mode=view&board_num=192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아베 총리 트위터) “러일전쟁은 식민지 지배 하에 있던 많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인들에게 용기를 줬다” 지난 14일 전세계로 방영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년 담화의 서두 중 일부다. 이를 두고 한국인이라면 빨간 밑줄을 긋고 뼈에 새겨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반도 식민지배를 노린 ‘제국주의 전쟁’이라는 기존 평가가 아베 총리의 말 한마디로 순식간에 ‘식민지 해방전쟁’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맹방이라는 미국 정부는 공식적인 환영 입장까지 내놨다. 경술국치는 1910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