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사과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승민 속내’ 뒤집어보기…‘고개는 숙였지만’ ‘유승민 속내’ 뒤집어보기…‘고개는 숙였지만’ ‘구밀복검’의 한 마디…사과문 곳곳 깨알 같은 ‘반박’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고개를 숙였다.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죄한 것이다. 친박계의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버티기’로 일관한 그는 한발 물러선 모습을 취하며 박 대통령에게 연신 고개를 조아렸다. “마음을 푸시라” “송구하다” “마음을 열어 달라”며 전에 없던 낮은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그가 발표한 사과문 행간에는 박 대통령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곳곳에 담겨 있다. 말 속에 뼈가 있는 유 원내대표 사과문을 다시 한 번 뒤집어봤다. △유승민 원내대표.(사진=새누리당) ‘국회법개정안 아니었음 공무원연금법도 통과 안 돼’ 유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