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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버티기

유승민 ‘버티기’에 숨 고른 친박…제2플랜은 ‘뻗치기’ 유승민 ‘버티기’에 숨 고른 친박…제2플랜은 ‘뻗치기’ 친박 핵심 “모든 것은 타이밍…때 기다린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논란 속에 파행을 빚었다. 김무성 대표는 중도 퇴장했고, 일부 참석자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긴급 최고위원회의 이후 유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한 지 3일 만에 또 다시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이에 앞선 지난 29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유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유 원내대표 역시 “고민하겠다”고 유연한 자세를 취하면서 친박 측은 더 이상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런데 “시간을 주겠다”고 한지 사흘 만인 2일, 김태호 최고위원이 “결단을 내리라”며 사퇴를 종용한 것이다. 친박 측은 그간 국회법 개정.. 더보기
유승민과 김무성, 그리고 박근혜와 친박의 선택지 유승민과 김무성, 그리고 박근혜와 친박의 선택지 ‘게임 체인저’ 유승민, 김무성과 친박 명운 가른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파동으로 촉발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29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유 원내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를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내지 못했다. ​ 일단 유 원내대표에게 고민할 시간을 줬지만, 본인 스스로 “사퇴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만큼 이 문제가 의원총회에 부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되면 지난 25일 의총에서 한 차례 ‘재신임’ 받은 바와 같이 또 다시 ‘신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 박 대통령의 ‘교시’를 받은 친박(친박근혜)계는 유 원내대표 사퇴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비박(비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