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와 부시, 그리고 박정희와 ‘아버지 부시’ 박근혜와 부시, 그리고 박정희와 ‘아버지 부시’ 한·미 ‘父女-父子’ 대통령…정보 장악 통한 ‘권력의 대물림’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 환담을 나눴다. 사진은 이날 접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 ‘결정의 순간’을 박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모습.(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발언에 대한 조롱을 담은 ‘박근혜 번역기’가 한동안 회자된 적 있다. 청와대 국무회의나 공식 석상에서 내뱉는 말이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 붙여진 별칭이다. ‘아몰랑’(아, 몰라)을 비롯해 대선 슬로건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패러디한 ‘내 말을 알아듣는 나라’까지 등장했다.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이나 논지에서 벗어난 엉뚱 화법, 그리고 소통 부재가 만들어낸 씁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