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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보

“세상은 얼어붙었습니다” “세상은 얼어붙었습니다”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함평 그리고 거창 민간인 학살 ​ ​http://www.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88 삼국지 권10 위서10 순욱전(荀彧傳)에 의하면, 조조가 복양에 진을 친 여포와 싸우던 중 서주 자사(刺史) 도겸이 죽었다는 소식에 서주를 먼저 치러가려 하자 조조의 참모인 순욱이 이를 말리며 말하기를, 지금 동쪽은 모두 보리를 거두어 성벽을 견고히 하고 들을 비워(堅壁淸野) 장군을 기다리고 있으니 장군이 공격해도 서주를 함락시키지 못할 것이라 하였다. 이른바 ‘견벽청야’, 성벽을 굳게 하고 곡식을 모두 거둬들여 적의 식량 조달을 차단하는 전술이 1950년 12월 함평과.. 더보기
“네 열일곱살은 내 열일곱살이었다” “네 열일곱살은 내 열일곱살이었다”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후방의 전쟁 ​ http://www.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87 한국전쟁 66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 ‘6·25전쟁, 미 NARA 수집문서로 보다’가 6월21일부터 7월29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국 국가기록원(NARA·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이 수집·소장한 문서들 중에는 몇몇 흥미로운 내용들이 눈에 띄는데, 미 극동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 윌러비(Charles A. Willoughby) 소장이 북한군의 6월 경 남침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1950년 3월10일 상부에 보고했다는..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⑥어느 소금장수의 분투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⑥어느 소금장수의 분투 “소위 선비의 일생 이상이므로”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되는 이 글을 통해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에 담겨 있는 민중의 모습과 함께 근현대 한국사를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1월6일 북한의 4차..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⑤명절, 그리고 일상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⑤명절, 그리고 일상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21 ​ ⑤명절, 그리고 일상 ⑤명절, 그리고 일상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 coverage.kr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④역사는 ‘나선형’으로, ‘지그재그’로 발전하는가?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④역사는 ‘나선형’으로, ‘지그재그’로 발전하는가?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20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되는 이 글을 통해 ..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③70년대 사람들(1) 문익환-“대지는 순정이기에 때로 과장된다”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③70년대 사람들(1) 문익환-“대지는 순정이기에 때로 과장된다”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14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②‘미제 방죽’의 기억-“연꽃 보러 왔네”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②‘미제 방죽’의 기억-“연꽃 보러 왔네”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13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되는 이 글..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시로 읽는 역사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시로 읽는 역사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12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되는 이.. 더보기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①역사를 열다 : “가서 네 나라를 세워라”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①역사를 열다 : “가서 네 나라를 세워라”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2&mode=view&board_num=311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박성현 고은재단 아카이브 책임연구원의 기고로 진행됩니다. 박성현 연구원은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고은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다 한국에 이제 막 돌아온 ‘고은 전문가’입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미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지난해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