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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비박계 최후의 한 수, 여권發 정계 개편 예고 비박계 최후의 한 수, 여권發 정계 개편 예고 “더 이상 할 게 없다”…‘내년 4월’ 분수령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59 새누리당 분위기가 심상찮다. ‘관리형 비대위’ 구성에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면서 당 안팎에선 ‘도로 친박당’이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부터 시작해 대외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친박은 주요 사안마다 의견을 관철시키고 있다. 반면, 구심점을 찾지 못한 비박은 우왕좌왕한 채 일치된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저 ‘혁신 비대위’를 요구할 뿐이다. 비박계가 지리멸렬하는 동안 물밑에서 우위의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는 친박은 기민하게 ‘사당화 작업’을 .. 더보기
[4·13총선] 교묘히 반복되는 ‘지역주의’ 악습 김무성, PK ‘자존심’…전주에선 ‘배알도 없나’ [4·13총선] 교묘히 반복되는 ‘지역주의’ 악습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mode=view&board_num=347 ‘지역주의 구도’ 한국 정치판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자 악습이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지역주의를 꺼내들며 이를 교묘히 악용한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우리가 남이가’는 그 대표적인 예다. 많은 이들이 ‘지역구도 타파’를 역설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동서(東西) 구도는 단단해졌고, 양당제는 확고해졌다. 지역구도 타파를 주창하면서도 이면에서는 지역주의를 더욱 부추겼고, 안으로는 결속했다. ‘PK(부산·경남) 자존심’ ‘어려울수록 뭉쳐야 한다’ 등의 구호는 이러한 인식.. 더보기
유승민 ‘버티기’에 숨 고른 친박…제2플랜은 ‘뻗치기’ 유승민 ‘버티기’에 숨 고른 친박…제2플랜은 ‘뻗치기’ 친박 핵심 “모든 것은 타이밍…때 기다린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논란 속에 파행을 빚었다. 김무성 대표는 중도 퇴장했고, 일부 참석자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긴급 최고위원회의 이후 유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한 지 3일 만에 또 다시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이에 앞선 지난 29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유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유 원내대표 역시 “고민하겠다”고 유연한 자세를 취하면서 친박 측은 더 이상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런데 “시간을 주겠다”고 한지 사흘 만인 2일, 김태호 최고위원이 “결단을 내리라”며 사퇴를 종용한 것이다. 친박 측은 그간 국회법 개정.. 더보기
朴대통령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 朴대통령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 다들 아는데 대통령과 친박만 모르는 ‘그것’ ‘메르스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은 깨졌다. 더욱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영남에서조차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지율 저하에 대한 조바심이었을까. 아니면 메르스 정국에 대한 정면 돌파였을까? 집권 3년차, 박 대통령은 정치적 ‘한 수’를 내던졌다. ‘유승민 사태’로 친박계는 결속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 체제에 조금씩 흡수되기 시작한 범친박계 인사들의 동요도 나타났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심적 동요만 있을 뿐 평의원들의 집단행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유 원내대표는 ‘버티기’에 들어갔고, 상당수 의원들이 그를 지지했다. 몇몇 친박 인사들이 분위기를 몰아갔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효과는 미미했고, 친박의 영향력이 전.. 더보기
유승민과 김무성, 그리고 박근혜와 친박의 선택지 유승민과 김무성, 그리고 박근혜와 친박의 선택지 ‘게임 체인저’ 유승민, 김무성과 친박 명운 가른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파동으로 촉발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29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유 원내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를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내지 못했다. ​ 일단 유 원내대표에게 고민할 시간을 줬지만, 본인 스스로 “사퇴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만큼 이 문제가 의원총회에 부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되면 지난 25일 의총에서 한 차례 ‘재신임’ 받은 바와 같이 또 다시 ‘신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 박 대통령의 ‘교시’를 받은 친박(친박근혜)계는 유 원내대표 사퇴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비박(비박.. 더보기
朴대통령의 말바꾸기…‘그때와 지금은 달라’ 朴대통령의 말바꾸기…‘그때와 지금은 달라’ 野 시절 ‘국회법개정안’ 추진…새누리 ‘국회선진화법’ 맹공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83 정치에는 ‘신의(信義)’가 있어야 한다. 그만큼 정치인이 하는 말의 무게도 무겁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잦은 말 바꾸기와 입장번복을 우린 너무 쉽게 본다. 깃털처럼 가벼운 그들의 말과 행동, 상황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일관성 없는 태도에 많은 이들은 ‘정치적 환멸’까지 느낀다. 최근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국회 간 신경전이 상당하다. 새누리당은 법안을 진두지휘한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책임론까지 불거졌다. 그런데 내막을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다. 유 원내대표가.. 더보기
김문수의 대권플랜…TK를 접수하라 김문수의 대권플랜…TK를 접수하라 그가 대구를 찾는 이유, 차기는 김문수?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76 △김문수 전 경기지사.(사진=김문수 전 지사 홈페이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대구행이 최근 부쩍 잦아졌다. 지난 25일 석가탄신일 대구 동화사를 찾은데 이어 나흘만인 29일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폭이 커지고 있는 김 전 지사가 사실상 국회 입성을 염두에 두고 출마지역 다지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김 전 지사 출마를 적극 권하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이 의원.. 더보기
석연찮은 ‘황 총리’ 내정, 진실은 무엇인가 석연찮은 ‘황 총리’ 내정, 진실은 무엇인가 ‘내가 들은 바로는 그 사람이 아니었는데…’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67 △지난 3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설장이 만나 얘기를 나누는 모습.(사진출처=새누리당)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 그런데 황 장관 내정에 석연찮은 일이 발생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 모두 “해프닝”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정치권 주변에선 ‘막판에 후보자가 바뀐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황 후보자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오전 8시쯤 청와대에서 전화를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