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전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은 왜 '내려놓는' 정치를 못할까 문재인은 왜 '내려놓는' 정치를 못할까 친노의 조바심, 그리고 말의 진정성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269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사진=새정치민주연합) 중국 사상가 장자(莊子)의 철학을 얘기할라치면 무위(無爲)가 떠오른다. 그는 어렵게 얻어낸 것을 다시 비우고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깨우침이라고 설파했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1987년 군사정권의 종말을 고하고 민주정부가 들어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양김(김영삼-김대중)은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다. 장자의 얘기처럼 내려놓는 정치가 부족했던 탓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훗날 회고록에서 “죄스럽고 또한 천추의 한”이라며 통탄했다. ‘혁신 전대’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