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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지지율

유승민 ‘버티기’에 숨 고른 친박…제2플랜은 ‘뻗치기’ 유승민 ‘버티기’에 숨 고른 친박…제2플랜은 ‘뻗치기’ 친박 핵심 “모든 것은 타이밍…때 기다린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논란 속에 파행을 빚었다. 김무성 대표는 중도 퇴장했고, 일부 참석자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긴급 최고위원회의 이후 유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한 지 3일 만에 또 다시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이에 앞선 지난 29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유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유 원내대표 역시 “고민하겠다”고 유연한 자세를 취하면서 친박 측은 더 이상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런데 “시간을 주겠다”고 한지 사흘 만인 2일, 김태호 최고위원이 “결단을 내리라”며 사퇴를 종용한 것이다. 친박 측은 그간 국회법 개정.. 더보기
朴대통령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 朴대통령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 다들 아는데 대통령과 친박만 모르는 ‘그것’ ‘메르스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은 깨졌다. 더욱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영남에서조차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지율 저하에 대한 조바심이었을까. 아니면 메르스 정국에 대한 정면 돌파였을까? 집권 3년차, 박 대통령은 정치적 ‘한 수’를 내던졌다. ‘유승민 사태’로 친박계는 결속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 체제에 조금씩 흡수되기 시작한 범친박계 인사들의 동요도 나타났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심적 동요만 있을 뿐 평의원들의 집단행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유 원내대표는 ‘버티기’에 들어갔고, 상당수 의원들이 그를 지지했다. 몇몇 친박 인사들이 분위기를 몰아갔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효과는 미미했고, 친박의 영향력이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