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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공화국

[위기의 삼성] ④‘미래전략’ 없는 미래전략실 [위기의 삼성] ④‘미래전략’ 없는 미래전략실 경영권 승계에만 집중하며 성장방안 마련은 소홀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8&mode=view&board_num=275 이건희 회장의 와병이 길어지고 있다. 경영 복귀는 요원하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삼성을 상징하는 절대 카리스마의 부재 속에 공교롭게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각 계열사의 실적마저 하향 추세다. 삼성이 경영권 승계라는 절대과제와 함께 체제 재정비를 서두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건에서 보듯, 일부 예기치 못한 돌발변수가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계획된 수순을 밟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실적 부진이 깊어질수록 이 회장의 공백이 커 보이고, 이는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에 .. 더보기
[위기의 삼성] ③계열사 22곳 대표이사 96%가 전자·미래전략실 출신 [위기의 삼성] ③계열사 22곳 대표이사 96%가 전자·미래전략실 출신 “중용이 아닌 독점”…여타 계열사는 구조조정에 ‘벌벌’ ​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8&mode=view&board_num=274 취재팀이 올해 9월 기준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22곳의 대표이사 28명 경력을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 출신은 19명(67.8%), 미래전략실 출신은 7명(28.6%)에 달했다.(중복 5명, 비서실·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 출신 포함) 비율로 따지면 96.4%의 절대적 비중이다. 지난 2011년 이후 삼성그룹 임원승진 인사 현황을 봐도, 삼성전자 출신이 연도별 승진자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승진자 353명 가운데 165명이 삼성전자.. 더보기
[위기의 삼성] ②이재용의 선택과 집중, 엇갈린 평가 [위기의 삼성] ②이재용의 선택과 집중, 엇갈린 평가 “업의 개념 실종…이재용 직속화와 삼성의 전자화만 심화”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18&mode=view&board_num=273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올랐다.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건강 악화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1년 만에 이 회장의 공식 직함 3개 중 회장직을 빼고 모두 물려받았다. 7월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물산 최대 주주가 됐다. 공식 승계만 없을 뿐 사실상 이재용 시대다. 순탄한 경영권 승계 행보와는 달리 이 부회장을 보는 시장의 시선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경영 능력에 대한 의문이 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