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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박 대통령, 아베 못지않은 수구···개성공단 폐쇄 이해못해” [외신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언론, 재벌 보도가 금기가 됐다” 정부에 대한 외신의 평가는 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력 대선후보 시절일 때부터 ‘독재자의 딸(The Strongman’s Daughter)'이라며 우려를 나타내던 외신들은 정부 출범 4년차에 들어서도 칭찬보다는 지적과 우려를 쏟아냈다. '불통 정부'라는 오명에 대해 외신 기자들도 동의했다. 특히 현 정부가 역대 한국 정부 가운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외신 기자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 기자들의 모임인 서울외신기자클럽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한 번도 외신 기자들과 만나지 않았다”며 “국정을 해외에 홍보하고 알리는 데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외신 소속 기자는 “박근혜정부에 대.. 더보기
한국 보고 록히드-마틴 ‘호갱님’ 되라는 미국 한국 보고 록히드-마틴 ‘호갱님’ 되라는 미국 美, ‘미사일 강매’…핵심기술 이전은 ‘불허’ △미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발사 모습(사진출처=록히드-마틴) 한국이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호갱님’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차세대 전투기로 7조3000억원을 주고 F-35A를 사면서 약속받은 핵심기술 이전은 물 건너 갔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설 경우 미국으로부터 한반도 배치 압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록히드-마틴은 항공기 업체인 록히드와 미사일 업체인 마틴 마리에타가 1995년 합병해 탄생했다. 사드까지 도입할 경우 한국은 록히드-마틴 주력제품의 실험장이 되는 셈이다. 록히드-마틴의 뒤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