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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뒤통수 맞은 천정배, 단도리 친 문재인 千 측 “탈당 쉴드 치는 건데…文 ‘헛다리’ 짚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직 폐지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5개 본부장에 대한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충돌을 빚었던 정책위의장의 교체작업도 완료했다. 새정치연합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조직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했다. 먼저 인사와 자금을 담당할 총무본부장에는 사무총장직 폐지로 취임 한 달 만에 사퇴한 최재성 의원을 재기용했다. 또 총무본부장과 함께 공천 실무를 담당할 조직본부장에 호남 출신 재선 의원인 이윤석 의원을 낙점했다. 이 의원은 박지원계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사실상 비주류 대표 격인 박 의원 사람을 공천 핵심 요직에 앉힘으로써 계파 갈등을 최소화하려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전략홍보본부장과 .. 더보기
양 계파 수장 ‘朴-文’, 왜 ‘분란의 씨앗’ 됐나 양 계파 수장 ‘朴-文’, 왜 ‘분란의 씨앗’ 됐나 ‘거부권 정국’에 숨 돌린 ‘내홍’…총선 앞두고 ‘권력 헤게모니 다툼’ 본격화 정치권이 시끄럽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 때문이다. 대게 한쪽이 시끄러우면 상대방은 관망자적 자세를 취하며 지지율을 챙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양당 모두 벌집을 쑤셔놓은 듯 요란하다. 박 대통령과 문 대표 모두 당내 최대 계파를 이끌고 있다. 한쪽은 친박근혜, 또 다른 쪽은 친노무현계다. 이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당은 들썩일 수밖에 없다. 반대 진영의 ‘비토’나 ‘반발’ 역시 예삿일이다. 그렇다보니 내부 균열도 쉽게 일어난다. 2012년 대선에서 대결했던 두 사람은 행정부의 수반과 제1야당의 대표로 다시 만나면서 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