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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유승민 속내’ 뒤집어보기…‘고개는 숙였지만’ ‘유승민 속내’ 뒤집어보기…‘고개는 숙였지만’ ‘구밀복검’의 한 마디…사과문 곳곳 깨알 같은 ‘반박’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고개를 숙였다.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죄한 것이다. 친박계의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버티기’로 일관한 그는 한발 물러선 모습을 취하며 박 대통령에게 연신 고개를 조아렸다. “마음을 푸시라” “송구하다” “마음을 열어 달라”며 전에 없던 낮은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그가 발표한 사과문 행간에는 박 대통령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곳곳에 담겨 있다. 말 속에 뼈가 있는 유 원내대표 사과문을 다시 한 번 뒤집어봤다. △유승민 원내대표.(사진=새누리당) ‘국회법개정안 아니었음 공무원연금법도 통과 안 돼’ 유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 더보기
내치에 무능 보인 朴대통령…돌파구는 일본인가? 내치에 무능 보인 朴대통령…돌파구는 일본인가? 한일 정상회담, 다자회의 통한 안전장치 가능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모습.(사진=청와대) 3년간 아껴둔 것이 이를 위해서였나.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박 대통령은 치밀하다. 논리적 측면에서는 적잖은 비판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간의 정치 양상이나 업무 스타일을 보면 그 누구보다 치밀하고 또한 꼼꼼하다. 2인자를 키우지 않는 것도 이러한 성격이 배가돼 더욱더 엄밀하다. 마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흡사한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그간 한일 정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과거사 해결을 내세웠다. 위안부 문제는 그중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더보기
선조와 광해군, 그리고 박근혜와 박원순 선조와 광해군, 그리고 박근혜와 박원순 ‘무능한 권력욕’의 무서움…유성룡·이순신이 없다 KBS1 역사드라마 이 화제다. 특히 무능의 절정을 보이고 있는 선조와 백성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광해군의 대립과 견제는 유성룡의 기록 ‘징비록’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그는 이 기록을 통해 전란 중 군주의 역할과 신하된 도리, 그리고 무능한 왕이 어떻게 나라를 패망으로 이끌 수 있는지 일깨워준다. 또한 그것을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백성을 버린 임금과 그런 임금을 버린 민심을 비중 있게 다룸으로써 왕권과 왕실의 정통성이 결국 ‘민심’에 있음을 강조한다. 임진왜란(1592~1598년) 당시 일본군의 북상에 장애물은 없었다. 관군은 오합지졸이었고, 조정은 당파싸움에 매몰돼 있었다. 군주는 무능했고, 또한 무기력.. 더보기
기준금리 1.50%의 의미…미국發 금리변수에 ‘살얼음판’ 기준금리 1.50%의 의미…미국發 금리변수에 ‘살얼음판’ 빛내서 집값 떠받치라는 정부…‘기업 살리고자 가계부채 나몰라’ △지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1.75%의 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1.50%의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사진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사진=한국은행 홈페이지) 메르스 공포가 결국 금리까지 끌어내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연 1.75%의 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1.50%로 확정했다. 사상 초유의 1%대 기준금리시대를 연지 불과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한국은행 측은 경제악화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엔저와 수출둔화, 내수경기 침체 등을 금리인하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인하 .. 더보기
[단독] 서울 보건소, 메르스 의심환자 ‘방치’…구급차 ‘미지원’ 논란 [단독] 서울 보건소, 메르스 의심환자 ‘방치’…구급차 ‘미지원’ 논란 ‘사각지대’ 놓인 소방대원, 메르스 관리대상자 이송 뒤 ‘자가격리’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9&mode=view&board_num=93 서울지역 한 보건소에서 구급차량을 지원하지 않은 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김모씨(최초 양성반응·이후 음성판정)를 1시간 가까이 방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2명은 보건소 구급차량이 지원되지 않자, 119구급차를 통해 환자를 이송하다 결국 자가 격리까지 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메르스를 포함해 전염병 의심환자의 경우 보건소 구급차량을 이용하게끔 되어있.. 더보기
‘황교안 청문회’ 첫날 ‘홍문종 소환’, 이유는? ‘황교안 청문회’ 첫날 ‘홍문종 소환’, 이유는? 메르스에 묻힌 정치이슈…‘의도적 물타기’인가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85 ‘황교안 청문회’ 첫날 ‘홍문종 소환’, 이유는? ‘황교안 청문회’ 첫날 ‘홍문종 소환’, 이유는? 메르스에 묻힌 정치이슈…‘의도적 물타기’인가국내 모든 관심이 ‘메르스(MERS·중동호흡... coverage.kr본문으로 이동 국내 모든 관심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집중되면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더욱이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8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 검찰에 출석하면서 정부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