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장] 南-北 대치 최고조, 민통선에 가다 [현장] 南-北 대치 최고조, 민통선에 가다 ‘일상의 정치’가 돼버린 최북단 끝 긴장감 http://coverage.kr/sub.php?code=article&category=8&mode=view&board_num=327 봄비가 조강을 적신다. 앞을 가린 짙은 안개는 남북 간 대치상황을 말해주듯 답답하다. 한강과 임진강 물줄기가 하나 되어 흐르는 조강, 그 건너편 북녘이 손에 잡힐 듯 가깝지만, 철조망에 가로막힌 DMZ(비무장지대)는 한 치의 길도 허락지 않으며 우리가 ‘분단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분단 70년, 서로에게 여전히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금단의 땅은 가깝고도 멀다. 서울에서 불과 40여km, 개성까지는 15km가 채 되지 않는다. 이곳 용강리(경기 김포 월곶면)에서 북방한계.. 더보기 이전 1 다음